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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8 10:03
Japan Inside Out 영어버전 요약 (feat. 이이스라엘만)
 글쓴이 : 혼란마…
조회 : 3  

평대줄.jpg



Japan Inside Out 영어판 복원판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교보문고 광화문 지점에 있다고 해서 가보니 평대에 쌓아놓고 팔더라.


확실히 실물로 책을 보니까 아우라가 느껴지더라


솔직히 조금 (감격+감동) 먹었다.


책이 평대에 쌓여있다는 건 많이 팔린다는 얘기 거든.




1030.png


교보 싸이트에 들어가 보니 한국관련서적 랭킹 10위야



이승만 대통령의 책이 영어로 출판 되서 평대에 올려져있는 건 대단한 일이지.


출판계나 서점계가 좌파 일색인 걸 고려하면...


나는 구경은 교보에서 하고 애국세력의 상징 종로서적에서 샀다ㅋㅋ


(그 이유는 지난 글 참고할 것).


그런데 교보에서 샀을 걸 하고 약간 후회도 한다.


교보에 화력을 지원해서 교보에서 이승만 책으로 랭킹 순위에 올리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일 듯.....(지금 문재인 책이 베스트셀러임)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영어책이라 찾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부질없는 일일 듯.


그리고 교보 다른 지점에는 별로 없고 광화문에만 많은 것 같더라.


아무래도 외국인이 많이 가니까 영어원서 수요가 많겠지.



책의 앞부분에 편집자 서문(preface)을 보니까, 이승만이 초판에 몇몇 누락한 부분이 있는데,


편집자가 이를 추가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고유명사의 오타도 바로 잡았다고 하네,,,


그런데 편집자가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


50년 전에 죽은 이승만과 영적인 대화라도 했을까?


책 서문에 편집자가 12년 동안 조사하고,


세계 각국의 문서보관소의 자문을 구했다고 하는 걸로 봐서,


옛날 책을 단순히 복사한 게 아니라 제작에 상당히 공들인 것 같더라고.





참고로 인터넷에서 교보문고 싸이트에서 책 제목을 클릭하면,


전국에 있는 각 지점별로 해당 책의 재고수가 나와 있는데,


미리 이걸 조사했을 때 방문할 지점에 재고수가 0이면,


서점에 미리 전화하고 구해달라고 부탁하면


하루쯤 있다가 구해주니까 참고해라.


내가 교보를 이용해 본 경험담이다.


특히 지방 사람들은 책이 광화문 지점처럼 많지 않은


지방에 있는 교보문고에서 헛걸음하는 수가 있으니 참고하기 바래.


이번에 이 걸 알았네.





책 내용도 내용이지만 사진이 좋아.


책 뒷면에는 프란체스카 여사 젊었을 때, 이승만 대통령하고 찍은 사진이 있고,


뒷면half.jpg




(흐흐 이때도 이승만은 청년이 아니라 동양인 할배...아무튼 재주도 좋아.


할배가 므흣한 마음 감추려고 일부러 표정관리하고 무표정하게 찍은 거 같애.)





앞에 사진들이 여러 장 있는데 이게 좋더라고.



내가 좋아하는 사진은 맥아더 장군하고 찍은 이 사진인데.


맥아더half.jpg




난 이 사진이 인천상륙작전 직후에 찍은 사진인줄 알았는데,


1948815, 정부수립일에 찍은 거라고 설명을 달아놨더라.


갠적으로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서 검머외 바나나의식이 조금은 남아있지만.


한미동맹의 상징성을 보여주는 사진이라서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다.





암튼 책 내용이 중요한데,


나는 고등과 대학을 미국에서 나와서 원서를 읽는데 별로 지장은 없어.


그런데 이 책은 옛날 책이라서 그런지 요즘 잘 안 쓰는 특이한 단어들이 있긴 하더라고,


전반적으로 편집 방향이나 내용이 좋은데,





마지막 15장을 보니 Democracy Versus Totalitarianism이라는 항목이 있어.


demo50.jpg




그러면서 일본과 이탈리아와 히틀러를 묶어서 까는데,


우리가 알기로는 Japan Inside Out이 단순하게 일본이 미국을 공격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승만은 이미 세계적으로 추축국들의 음모를 깨닫고 있었고, 그 일부분인 일본의 다음 공격차례가 미국일 거라고 하면서


단순히 미아리 점쟁이 식의 예언이나 추측이 아닌 논리적으로 까발린 거야.


물론 사실대로 다 이루어졌고.





그런데 이 부분이 환상적이다.


말미에는 Tokyo-Moscow-Berlin-Rome를 한데 묶는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Moscow.


우리가 알고 있는 3개의 추축국에다 하나를 더 추가해서 소련까지 끼워 넣었다.


따라서 은근슬쩍 소련까지 전체주의 국가로 포함시켜 버린 거야.


스탈린의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그런데 이게 왜 엄청난 내용이냐 하면,


당시 소련은 미국과 2차 세계대전 때 명목상의 동맹국이었거든.


그런데 그 소련을 대 놓고 깐 거지.


더구나 책이 나온 1941년부터!!!!!!


그러니까 해방직후에 미국 국무성에 득실거리던 소련 간첩들이


이승만을 비토한 건 너무나 당연한 거고,


이 문제가 1947년 트루만 독트린이 발표될 때까지 이승만의 발목을 잡았어.


트루만 독트린이 발표되고 나서야 미국이 이승만에 대해 가졌던 오해가 풀린 거지.


해방직후인 1945년과 1946년에 미국에서 이승만에게 적극 협조하지 않고


이승만에게 좌우합작을 하라는 둥 충고를 하고 헛소리를 하며


가끔 태클을 걸었던 게 이 거 때문이었어.


물론 당시 이승만의 판단은 거의 옳은 거고.





미국 친구들한테 선물해도 괜찮을 정도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영어책인데 군더더기 없고,


양키들이 똥송인들한테 거부감을 느낄 국뽕도 없이


담백하게 양키 입맛에 맞게끔 신경 쓴 것 같더라.



한국관련 영어 책들이 민속과 관광홍보사진들이 많은 것에 비해 이 책은 내용이 알차다.


감히 Korean Classic Book이라고 부를 만 해.


괜히 미국에서 양키들한테 먹히는 Best Seller가 된 게 아니더라고.


이 거에 비하면 얼마 전에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한강이 쓴 글은 하품이 나지...


댓글 달린 양키들의 조롱조의 글도 장난이 아니고....





영어 원서 읽는 능력 되는 게이는 참고하기 바란다.


내가 보기에 ‘100년 전쟁이니 뭐니 해가면서 이승만을 독재자라고 까는 놈은 병신중의 상병신이다.


한마디로 이 책을 읽고도 그런 소리를 하는 놈이 있으면 무시하면 된다.


물론 그런 놈들은 영어원서 읽을 능력도 안 되겠지만...



세계의 전체주의자(Totalitarianism) 지도자들을 실명거론 해가며 까는 사람이 어떻게 독재자가 될 수 있냐?


그건 거시기 달린 손석희를 여자라고 하는 것과 같아.


이미 2차 세계대전 때 히틀러와 무솔리니와 히로이또의 음모를 간파한 사람을 잔인한 독재자라고 규정할 수 있냐?


그리고 이승만을 독재자라고 비판하는 사람이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을 비판하더냐?


그럼 말 다 한 거다. 그런 새끼들이 어떤 의도로 이승만을 까는지 결론은 뻔한 거고.


이승만은 세계사적으로 상당히 저평가 된 인물이다.


책 뒷면 광고에 밴 플리트 장군(이 사람은 1,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참전하고, 이승만을 그야말로 숭배한 미군 장군이다)이 


한 말로 끝을 맺는다.





Vanhalf.jpg




군 생활 마지막 9년 동안 세계 각국의 쟁쟁한 정치가들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그중에 이 박사(Dr. Rhee)가 가장 뛰어나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특정한 책을 권하지는 않지만,


영어능력이 되고 그래도 대한민국이 버젓한 나라가 된 것에 대해 이승만 대통령에게 감사한 사람은 이 책을 보기바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영어 원문은 국문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이 있다.


물론 강요는 아니다. 여긴 일베니까.


알아서 판단은 각자하자.




혹시 이 글을 볼지도 모르는 미국이나 캐나다 교민들은 꼭 읽어보기 바래.


한국인인 쓴 영어로 쓰인 책을 읽으면 감회가 새로울 거다.


내용도 보통 내용이 아니고......


옛날에 쓴 책인데 요즘 상황에 딱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강해......



참고로 난 뉴저지 포트 리에서 9년 동안 살았다.


끄적거리다 보니까 졸라 많이 썼구나.


할 말은 많은데 스압일 것 같아서 이만 줄인다.


너무 길다고 느끼지 않으면 계속 요약할 게.


갈수록 한국어 책 중에서 읽을 만 한 책이 없는데


간만에 읽을거리를 찾았다.


그러나 현실은 문재인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세상 아 웃프다,,,,





손흥민 골 대설 강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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